Monday, September 29, 2014

역지사지는 사랑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기의 고통으로 생각한다"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사랑은 내가 아닌 남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희생이 뒤따르겠지만, 기쁨으로 한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단, 고리타분하지 않게.
유쾌하게.
깔끔하게.
즉, 상대방의 마음이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

그러려면, 나를 세우고 능력을 갖추는 것에 열심을 내야 한다.
괘변 같지만, 나를 사랑하는 것이
결국은
남을 사랑하는 출발점이다.

철떡궁합이란
둘의 조합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하여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역지사지의 마음이 만나면
그야말로 사랑을 실천하는 찰떡궁합이 되는 것이다.

마음 속에 새기고 늘 되내일 수 있기를 바라며...




《맹자》 ‘이루편’
 “남을 예우해도 답례가 없으면 자기의 공경하는 태도를 돌아보고, 남을 사랑해도 친해지지 않으면 자기의 인자함을 돌아보고, 남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자기의 지혜를 돌아보라(禮人不答反基敬 愛人不親反基仁 治人不治反基智)”

남에게 잘 대해줘도 상대방이 고마운 마음이 없다면
남에게 사랑을 베풀어도 상대방과 친해지지 않는다면
남을 이끄는 일이 순탄하지 않다면
내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내 안에서 해결책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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