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1, 2014

길에서...



성이 난 채 길을 가다가, 작은 풀잎들이 추위 속에서
기꺼이 바람맞고 흔들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두고 마음을 풀었습니다.

- "길에서" 중에서 (이철수 / 판화가)



I was walking with full of anger
Looking at the small tiny wildflower to tolerate the chilly wind
Stop thinking about my anger
Letting it fade away b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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